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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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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강원도 속초시 동해안 11마일 해상에서 북한 잠수정을 지나치지 않고 발견할 수있었던 것은 꽁치를 잡기 위해 설치해 놓은 유자망(흘림걸그물)이었다.

북한 잠수함을 잡은 유자망은 바다 밑바닥과 수직이 되게 그물을 세워 1장의 길이가 1백m가 되는 것을 20~30장 연이어 바다에 뿌려 물결에 흔들리면서 떠다니는 그물.

유자망의 코는 2~3㎝ 길이로 그리 크지 않지만 동해안 대부분의 선박에서 사용하는 그물로헤엄치던 고기의 머리나 몸통이 걸리게 해 잡는 것이다.

유자망 윗부분에는 나무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뜸'을 걸쳐 놓으며 밑부분에는 작은 납덩어리를 수십개씩 달아 놓아 바다에 가라앉지 않고 떠 있게 된다.

이렇게 고기만 잡던 유자망 그물에 북한 잠수정이 걸린 것을 놓고 선박관계자들은 잠수정의스크루가 그물에 걸리면서 오도 가도 못하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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