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지역 유일의 주택업체인 ㅎ주택이 최근 10억여원의 어음을 부도내자 지역민들은 대표 김모씨(64)가 그동안 지역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 '다시 한번 기회를 주자'는 여론이비등.
김천시 관계자는 "회사측 주선으로 지난 20일 대곡동 사무소에서 열린 대책회의서 부곡동임대아파트 입주민 및 협력업체 대표들이 고의부도가 아닌 만큼 회사재기에 협조를 약속하는등 회사측에 호의적"이라고 전언.
○…정부가 2년 안에 정부보유 포철주식 전량을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팔아 완전 민영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직원들은 "설마설마 했는데 정말이냐"며 민감한 반응.
일부 직원들은 "포철이 민영화될 경우 인원 및 복지정책 등이 사기업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며 불안해 하는 반응.
또 10여개 포철계열사 직원들도 본사 민영화에 앞서 계열사 매각을 추진할 것이라는 보도와관련,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며 감원 등을 의식한 불안감이 더욱 확산.
○…각종 관급 공사 시공회사들의 부도가 잇따르면서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공포감을 넘어신경쇠약에 걸릴 정도.
포항시 경우 도시과·주택과가 연일읍 유강리 구획정리 회사의 부도로 9백60세대 아파트 입주 문제로 당혹해 하고 있고, 흥해읍 9백80가구분 아파트 건설회사인 대유주택이 도산하자시공사 부담의 진입로 건설 문제 해결에 몇달이나 골탕.
그외에도 여러건의 비슷한 사례가 잇따르고 해당 주민들의 항의시위까지 겹치자 일부 공무원들은 신경쇠약을 호소할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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