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북대 강당서 미국 고스펠 음악계의 거장 '폴 윌버(Paul Wilbur)'의 내한공연 '홀리 파이어(Holy Fire) 2'가 27일 오후 3시, 7시30분 경북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일반인에게 다소 낯선 고스펠 음악들은 국내와 달리 미국에서는 빌보드차트에도 영향력을미칠 정도의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폴 윌버 목사는 유대인으로서, 미국 고스펠 음반계의 양대산맥중 하나인 '호산나 인테그리티'에서 '샐럼 예루살렘'이란 음반을 통해 연주자겸 예배스타일의 공연 인도자로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인물.
이번 공연에는 윌버 목사와 키보드 재프 햄린, 드러머 칼 알브렉트 등 5인조밴드가 '부흥과축복의 노래'를 선보인다. 개막 초대손님으로 10여명의 한국인 코러스와 늘소리 국악선교단,굿라이프 찬양선교단, 밴드 '냉수 한그룻' 등 지역 선교단과 고스펠 음악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Shout of Joy' 'Let Us Rejoice' 'Praise The Lord' 등을 비롯, 20여곡을 열창할 예정이다.관람료는 예매 1만5천원, 현매 2만원, 단체(20명 이상) 10% 할인. 문의958-6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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