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사나 노래없이 신나는 소리와 리듬으로 어깨가 들썩들썩하는 천방지축 뮤지컬 '난타98'이7월 4, 5일 대구문화예지 극장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공연돼 화제를 모은 '난타'의 98년판. 소리와 리듬만으로 관객과 교감하는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로 주방기구를 악기화, 징 꽹과리 북 장구 등 사물놀이의 신명나는가락을 '난타'한다.
해외 공연을 앞두고 있는 이 작품은 공연도중 무대에서 샐러드, 스파게티 등 음식물이 관객에게 제공되는 등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동서양의 공연양식을 넘나드는 이색 무대다. 동숭레스토랑과 주방에서 일하는 잔소리 많은 주방장 꽹과 온화하면서 섹시한 부주방장징, 우직하면서 꼼꼼한 장, 단순무식 대범한 주방보조 등이 손님들에게 요리를 접대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재미있게 그린다.
서울 PMC환퍼포먼스 제작으로 김문수, 서추자, 박종문씨 등 출연. 오후4시·7시 공연. 문의25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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