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 씨네하우스 극장이 한국영화 '여고괴담'을 무리하게 내리고, 할리우드 직배영화인'고질라'를 개봉해 물의를 빚고 있다.
씨네하우스를 운영하는 대우는 지난 23일 "27일부터 '고질라'를 상영하므로 '여고괴담'은 주말을 피해 평일에만 상영하자"고 '여고괴담'의 배급사인 시네마서비스에 통보해왔다.이에 격분한 시네마서비스가 아예 26일 '여고괴담'을 종영하겠다면서 대우측의 평일상영요청을 거부했다.
씨네하우스는 또 26일 저녁 '고질라'의 유료 전야제를 이유로 사전양해없이 일방적으로 '여고괴담'의 26일 마지막회 상영분을 취소했다.
시네마서비스 김미희이사는 "대기업인 대우가 콜럼비아트라이스타의 직배영화인 '고질라'를걸겠다고 한국영화를 내리는 것은 너무 심하지 않느냐"면서 "한국영화는 장사가 안되는 평일에만 상영하는 스크린쿼터용 땜질이냐"고 분개했다.
대우는 '고질라'장면을 활용한 마티즈 광고, 마티즈 고객 7천명을 초청한 '고질라'시사회 등마티즈의 마케팅비용으로 무려 30억원이나 쓴 것으로 알려져 이래저래 눈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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