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감독의 부인 오은미씨는 차감독이 오는 26일 리그를 시작하는 중국 프로축구갑조(1부리그) 핑안(平安)팀과 1년동안 50만달러(약 6억5천만원)를 받기로 하고 지난 5일 계약했다고확인했다.
한국축구 전대표팀 감독의 중국 진출은 산둥(山東) 지난타이산팀의 김정남씨, 우한(武漢) 아기팀의 박종환씨에 이어 차감독이 올들어 3번째다.
중국 심천특구를 연고로 지난해 창단한 핑안팀은 곧바로 1부리그에 진출해 14개팀중 12위를차지했는데 차감독은 승리수당과 함께 팀을 상위권에 올려놓을 경우 별도의 성과급을 받는다.
지난해 1월 한국 대표팀 사령탑에 올랐던 차감독은 98프랑스월드컵축구 지역예선을 통과하면서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지만 최근 열린 월드컵 E조예선에서 벨기에에 1대3으로, 네덜란드에 0대5로 연패하면서 중도 퇴진했었다.
차감독의 계약금은 김정남씨의 연봉 1억원, 박종환씨의 1년6개월 30만달러에 비해 최고액이다.
한편 한국 축구인의 중국 진출은 지난 시즌까지 지린(吉林)省 옌볜(延邊) 오동팀을 이끌었던 최은택감독(61)에 이어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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