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토요휴장·점심시간 개장 추진

국민회의는 증시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토요일에는 증시를 개장하지 않는 대신 평일의 경우 점심시간에도 증시를 여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국민회의 정책위원회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장영달제2정조위원장 주재로 '증시선진화 기획단' 관계자와 15대 국회 전반기 재경위 소속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증시제도 개선을 위한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장위원장이 밝혔다.

그는 또 "조만간 당차원에서 최종안을 마련한뒤 재경부 등 정부측과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면서 "정부측도 토요휴장제와 점심시간 개장제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이 제도가 도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평일 점심시간 휴장제도가 폐지될 경우 증시개장 시간이 현행보다 1시간30분 내지 2시간 가량 늘어나 증권거래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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