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98JAL빅애플클래식에서 3주 연속우승 및 시즌 4승에 실패한 박세리가 마음을 가다듬고 98자이언트이글클래식에서 시즌 4승에 재도전한다.
현지시간으로 오는 24~26일 오하이오주 워런의 아발론레이크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총상금 80만달러, 우승상금 12만달러가 걸려있다.
상금규모에서 A급 대회로 분류되는 이번 대회에는 상금왕 등 시즌 4관왕을 노리는 박세리와 지난 해 챔피언인 노장 태미 그린 등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 실력을 겨루게 된다.박세리는 JAL빅애플클래식에서 중위권에 머문 것을 '숨고르기'로 여기고 자이언트이글클래식에서는 반드시 시즌 4승째를 따낸다는 각오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인 듀모리어클래식 바로 직전에 열리는 대회로 컨디션을 조절하고 듀모리어클래식 패권을 다툴 정상급 선수들과 직접 기량을 비교할 수 있는무대라는 의미도 갖는다.
박세리는 JAL빅애플클래식을 마치고 곧바로 대회 개최지인 오하이오주 워런으로 출발하면서 "자이언트이글클래식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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