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방송국이 국보 제121호인 하회탈을 응용한 캐릭터〈사진〉를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있다
메카디자인그룹에 의뢰, 개발한 하회탈 캐릭터는 '물돌이네'라는 이름으로 일반형 9종과만화형 4종 등 모두 13종으로 구성돼있다.
현존하는 9개의 하회탈을 형상화한 일반형 캐릭터는 기존 하회탈의 이미지와 하회별신굿 탈놀이에 등장하는 각인물의 독특한 이미지를 결합해 제작했다.
또 만화형 캐릭터는 하회탈 가운데 양반과 초랭이, 이매, 각시탈을 선정해 현대적 감각을 부여한 것으로 초.중등학생들의 기호에 맞는 팬시상품에 적용하기 위한 것.
안동문화방송국은 지난해 이 사업에 착수해 지난달 캐릭터를 확정, 최근 특허청에 상표와의장출원을 완료했다.
이에따라 캐릭터 상품제작과 임대사업추진 및 캐릭터를 이용한 지역문화 홍보와 향토문화단체 지원에 나서는 한편 경주문화엑스포에서 캐릭터 쇼를 통해 '물돌이네'를 적극 홍보할방침이다.
이와함께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인터넷 홈페이지도 구축해 하회탈과 하회탈별신굿 탈놀이를전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안동.鄭敬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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