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LA 다저스)가 한경기 최다삼진 타이기록을 세우는 빼어난 투구로 마침내 9승째를올렸다.
박찬호는 2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98미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모처럼 완벽한 제구력으로 상대 타자들을 압도, 8이닝동안 11개의 삼진을뽑고 2안타로 1점만 허용하며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박찬호의 이날 삼진은 지난해 7월21일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세운 자신의 한경기 최다 탈삼진과 타이다.
이날 승리로 박찬호는 홈 11연승의 '안방 불패'를 구가하며 9승5패를 기록, 방어율을 4.07로크게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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