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프로야구 트라이아웃 11월 美 현지서 실시

프로야구 8개구단은 28일 신라호텔에서 조찬 단장모임을 갖고 오는11월 미국 현지에서 외국인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트라이아웃 캠프를 갖기로 합의 했다.

정대철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의 주재로 열린 이날 단장모임은 비용 절감을 위해 캠프를 국내에서 여는 방법도 검토됐지만 우수한 외국인 선수 확보의 애로점등으로 인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현지에서 캠프를 열기로 했다.

그러나 △올시즌 국내에서 활동중인 외국인선수와 재계약시 연봉 인상폭 △재계약한 구단이드래프트에 참가할 경우 지명순서 등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논의키로 했다.

또 이날 단장 모임은 관중 증대를 위해 29일 경기부터 어린이 관중은 무료 입장시키기로 했고 TV 중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 시작시간을 탄력적으로 변동시킬 수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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