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후보(63.경산교육장) 자신을 "변화와 개혁의 시대에 맞는 교육감후보"라고 주장한다.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행정,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 등 2가지 공약은 당선되면 꼭 추진하겠다는 것. 이후보는 "학교경영에 합리적.과학적 경영방안을 도입할 생각이며 교직원들의 연수를 강화해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한다.
그는 "화랑교육원내 성화채화 기념관 조성, 성주교육청 이전 등에 필요한 정부의 특별예산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며 자신을 부각시키고 있다.
자신의 장점으론 강한 리더십을 꼽았고 간혹 주위에서 성격이 별나다는 지적을 받기도 한다는 것.
근무지마다 불화와 마찰을 일으키는 인물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대해 그는 "의욕적으로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생긴 오해"라고 해명.
이후보가 교육부 장학관이 된 것은 먼 친척인 당시 영부인 이순자 여사의 도움때문이 아니냐고 묻자 "도움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3년동안 일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했다.▨최익달후보(65.포항고교장) "40년간 교육경험을 살려 교육개혁을 추진해 경북을 전국에서앞서가는 교육웅도로 발전시키겠다"며 출마 동기를 밝혔다.
당선되면 지방교육자치 정신에 맞게 학교운영위원회를 활성화해 학교를 자율적으로 운영할수 있도록 한다는 것.
또 도.농, 공.사립학교간 균형있는 재정지원을 약속하고 있으며 학교간 학력 격차를 없애기위해 우수교사 및 순회교사제를 강화할 생각이라는 것.
최후보는 "교육에 대한 소명의식이 있고 정열을 갖고 있다"며 "인화(人和)를 신조로 삼고있으나 성격상 인기를 많이 얻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 흠"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주변에 참모가 없고 조직 운영에 필요한 지도력이 부족하다는 비판에 대해 최후보는 "행정.조직관리에 대한 이론적 무장까지 돼 있다"며 "원리원칙대로 일을 하다보면 불만을 갖게 되는 사람도 나오는 것 아니냐"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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