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구미 중·고생 50명 위촉 경찰모자쓰고 배지도

구미경찰서는 1일 청소년들의 비행예방을 위해 중·고생들을 명예경찰로 위촉하는 '청소년명예경찰발대식'을 가졌다.

청소년명예경찰은 구미중학교 1학년 30명과 2학년 20명 등 총50명으로 1일부터 10월말까지3개월동안 시범운영한 후 효과가 좋으면 2차로 11월1일부터 내년1월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에서 구미경찰서에 시범운영하는 청소년명예경찰은 교복에 명예경찰 배지와 모자를 착용케하여 자긍심을 높이고 학교와 경찰과의 친밀감을 형성,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을목적으로 하고 있다.

청소년 명예경찰은 12주에 걸쳐 경찰서 각 과별 업무처리내용에 대한 실습 및 112 신고센터, 112 순찰차 등 출동차량 지령실습과 경찰업무 실습 등 학교와 경찰과의 청소년 범죄예방 연계프로그램을 거쳐 범법행동 억제와 범죄방어능력을 배양한다.

〈구미·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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