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엔화 146엔대로 지난 6월이후 처음

[도쿄] 주초인 10일 도쿄(東京) 외환시장에서는 해외시장에서의 엔화약세 영향으로 엔화가치가 지난주말보다 달러당 1엔이상이 떨어진 1백46엔 중반대로 하락했다.

도쿄 시장에서 엔화가 1백46엔대 중반을 기록하기는 지난 6월 중순 미.일 당국의 전격적인협조개입 이후 처음이다.

지난주말 해외시장에서는 7월의 미국 고용통계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달러를 매입하려는 움직임이 강하게 일면서 1백46엔대 전반까지 엔저가 진행됐다.

도쿄 시장에서는 이같은 해외시장의 흐름을 그대로 받으며 엔화를 팔려는 세력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현재는 지난주보다 0.85엔이 내린 1백46.38~41엔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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