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경주문화엑스포 日설명회 성과

…경주시를 비롯한 경북도내 상당수 시군이 기구를 감축하면서 실제 지출 절감 효과가 큰사업소는 제외, 뭔가 잘못됐다는 비판이 고조.

특히 일부 사업소는 본청 유사 기구와 통합하거나 직급을 낮출 경우 많은 예산 절감 효과가있음에도 이를 방치하고 있다는 것.

경주시 경우 의회사무국.직속기관.사업소 등 방대한 기구 정비는 2단계 조정 대상으로 넘김으로써 아예 손도 안대, 예산 부서에서 기구 조정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요구하는 등 논란.

○…이원식(李源植) 경주시장은 지난달 말 일본 등지에서 문화엑스포 설명회를 가진 결과성과가 컸다며 싱글벙글.

자매도시인 나라시와 우사시는 시장이 경주 문화엑스포 참가단 모집 유인물을 돌려 이미 수백명의 시민들이 신청하는 등 열기가 대단했다는 것.

이시장은 또 "일본에 가 있는 사이 나의 탈당 규탄대회가 있었으나 멀지 않아 이해하게 될것"이라며 느긋한 반응을 보이기도.

…경남.북 국도 개설 및 관리를 담당하는 요직으로 연간 11조원 가까운 자금을 사용하는부산지방 국토관리청장이 너무 자주 바뀌어 업무 연속성 결핍 등 문제가 심각.지난달 25일 송도근 전 청장 구속으로 김창세 청장이 최근 부임해 오기까지 2년여 동안 무려 4명의 청장이 각종 사유로 임기를 1년도 채우지 못하고 인사 이동됐다는 것. 특히 최주형.송도근 전 청장은 수뢰로 각각 4~6개월 재임하는데 그치기도.

이때문에 직원들은 수시로 바뀌는 청장의 업무 스타일에 적응하기 바쁘고, 새 청장 역시 역내 현장 방문 및 업무 파악에만 몇개월을 보내는 형편이어서 새로운 구상과 기획은 아예 기대조차 하기 힘든 실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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