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지 소값이 내려도 쇠고기 소비량이 늘지 않는 것은 경기탓도 있겠지만 잘못된 유통 구조에도 적지 않은 문제가 있습니다"
전업축산농 장재호씨(37.칠곡군 가산면)는 가격 연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은 최종 판매업자의 지나친 욕심때문이라고 말했다.
"정육점이 쇠고기 소비감소를 마진율 높이기로 만회한다면 소 사육농가는 더욱 곤경에 빠지고 맙니다. 생산이 없으면 유통이 없는 것 아닙니까"
특히 최근에 정부가 소값 가격지지를 위해 어미소를 수매하려는 방침에 강하게 반발했다."한 때 고급육 정책을 세웠다가 이를 포기하고 이제와서 정부가 우량형질을 생산할 수 있는어미소를 잡는 것은 축산 기반을 위협하는 것입니다. 차라리 값 싼 열성 한우를 먼저 수매해야 합니다"
장씨는 정부의 축산물 가격 보장대책과 유통 개혁이 전제될 때 소비자, 생산자 모두 이익을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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