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대는 17일 "현재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가 남해안 지역으로 남하하고 있다"며"당분간 남부지방에는 흐리고 한두차례 비오는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시간당 50mm 이상의큰 비가 올 가능성은 적겠다"고 전망했다. 15, 16일 이틀간 대구를 비롯한 남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린 것도 중부지방에 머물렀던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생긴 전선대가 남하하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서울.경기.강원.충청 등 중부지방은 당분간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영.호남 등 남부지방은 주말까지 소나기와 호우가 반복되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서해안을 통해 한반도에 많은 비구름을 몰고 왔던 태풍 페니도 세력이 약해져 이로 인한'게릴라성 호우'의 가능성도 약화됐다.
대구기상대는 17일 "대구.경북지방은 당분간 흐리고 한두차례 비오는 날씨가 이어지다가 20,21일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며 주말인 22일쯤 다시 한차례 호우가 내리는 것을 고비로 점차 맑은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申靑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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