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의 2000년 표기문제인 이른바'Y2K'문제에 대한 대비가 미흡한 금융기관은 지급결제시스템의 참여가 정지돼 어음교환이나 온라인송금 등 타금융기관과의 거래를 할 수 없게 된다.
한국은행은 16일 발표한'금융부문의 2000년 문제해결 추진현황'에서 각 금융기관의 2000년문제 대응상황을 점검한 결과 영업장애 등에 대비한 비상계획 수립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또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지점 전산망과 금고.승강기 등 비전산부문의 2000년문제 대응이 국내 전산부문에 비해 다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은은 대응이 미흡해 전체 지급결제시스템의 원활한 작동을 저해할것으로 판단되는 금융기관은 지급결제시스템의 참여를 잠정적으로 정지시키는 제도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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