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아비브.케이프타운AFP연합】 이스라엘 텔아비브 중심가 유태교 회당 부근에서 27일 폭탄이 터져 17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지난해 3월 이후 텔아비브에서 처음 발생한 이번 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히는단체나 개인은 즉각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지난주 미국이 수단 및 아프가니스탄에 대해 미사일 공격을 가한 이후 과격 이슬람 단체들이 미국과 이스라엘에대한 테러 위협을 공언하고있는 가운데 테러가 발생한 것이어서 이슬람 테러 단체의 관련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한편 지난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 타운의 미국 식당 체인인 '플래닛 할리우드'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의 배후에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존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27일보도했다.
미연방수사국(FBI)은 폭약 전문 요원등 4명을 남아공 현지에 파견해 현지 경찰과 함께 이번사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7일 발생한 케냐 주재 미대사관 폭탄테러 사건의 용의자로 추정되는 예멘인 1명이FBI에 의해 미국으로 이송됐다는 케냐 언론 보도를 나이로비의 한 미국 외교관이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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