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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이 시민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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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가 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벽지주민들을 위해 움직이는 도서관을 지난달 개관해 좋은반응을 얻고 있다.

8천만원을 들여 35인승 버스를 구입, 개조해 만든 움직이는 도서관엔 2천5백12권의 장서를구비, 인구밀집지역인 아파트촌 15개소와 11개읍면 16개소 등 31개소를 2주에 한차례씩 격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어려운 경제난속에 가정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부업 및 기술관계 전문서적을 대량구입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정별로는 첫째·셋째 주에는 부북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둘째·넷째 주는 시내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산내면 김형우씨(47) 등 농민들은 이동도서관이 운행됨으로써 벽지주민들에게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속한 정보제공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밀양·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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