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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하던 도로 잦은 흙탕길 인근 공사장 선뒤 상황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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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도로개설공사후 비포장 마을진입로가 비만오면 흙탕물로 변해 주민들이 통행불편을겪고 있다.

또 진입로와 연결되는 지하 박스의 높이가 낮아 농산물출하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조정을 건의하고 있다.

김천시 남면 초곡1리 1백6가구 4백여주민들에 따르면 마을진입로를 통과하는 김천∼구미간4차로지방도로 건설사업이 시작되면서 비포장 마을진입로 2백여m가 비만오면 진흙탕 구덩이로 변해 주민들이 심한 통행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마을 40여가구가 포도를 재배, 출하기가 되면 4·5t트럭으로 두차분의 포도가 매일반출되고 있으나 마을진입로에 설치된 철도박스 높이가 3.9m로 너무 낮아 포도를 운반 차량들이 트럭적재함에 실린 포도상자를 한단 낮추어 통과하는 등 불편이 심하다는 것이다.주민들은 이같은 사정에도 불구, 새로 건설되는 도로박스 높이도 4m로 설계, 추진하고 있다며 높이를 조정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이에대해 시공업체인 (주)ㅅ건업 관계자는 도로박스 설계는 임의 변경할 수 없다고 밝히고진입로 흙탕바닥은 비가 오면 혼합석을 수차씩 깔고 있으나 토질이 황토이기 때문에 공사기간동안은 어찌할 수 없다고 말했다. 〈姜錫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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