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특수부 김해수검사는 7일 서울 동서울상고의 이전과 관련, 청구로부터 뒷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배임수재)로 광숭학원 이사 윤석주씨(48)를 구속했다.
윤씨는 지난 95년 동서울상고 부지 매매대금을 적정시가인 4백40여억원보다 훨씬 낮은 3백8억원으로 낮춰주는 대가로 (주)청구로부터 65억원의 뒷돈을 받아 이중 14억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했다는 것.
검찰은 윤씨가 횡령한 돈 가운데 일부가 이 지역 김중위, 이부영의원에게 전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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