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남대 특차모집 6% 증원

영남대는 모두 5천19명의 신입생을 특차 43%, 정시 57%로 나눠 선발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는99학년도 입시요강을 12일 최종확정했다.

특차모집 비율을 지난해 보다 6% 더 늘린 영남대는 인문·사회·자연계열의 특차선발은 수능만1백% 반영하고, 예체능계열의 조형대학은 수능과 실기를 각각 50%씩 적용한다. 반면 음악대학은실기 1백%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시모집의 성적반영 비율은 △인문·사회·자연계열-학생부 50%, 수능 50% △조형대학 및 음악대학-학생부 20%, 수능 30%, 실기 50% △체육학부-학생부 30%, 수능 30%, 실기 40%로 결정했다.

영남대는 또 지난해와 같이 정시모집때 수능성적 가중치를 적용키로 하고 인문·사회계열은 수능언어 및 외국어 영역에, 자연계열은 수리탐구1 및 외국어 영역에 각각 25점씩 그 영역의 득점비율로 환산해 가산할 방침이다.

한편 사범계열 학과는 면접고사만 남겨두고 교직적성과 인성검사를 폐지한다. 영남대의 특차와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각각 12월19일~21일 및 12월28일~30일 이다. 〈石珉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