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성고 이승재와 덕화여중 최은경이 내년 1월 강원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승재와 최은경은 15일 광운대 실내링크에서 막을 내린 98~99년 국제대회 파견 쇼트트랙 국가대표선발전에서 각각 남녀부 2, 3위를 기록,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번 선발전은 5백m, 1천m, 1천5백m, 3천m등 4종목 종합성적으로 올 겨울 각종 국제대회와 내년 1월 강원동계아시안게임 대표선수 4명을 선발하는 대회.
이승재는 1천m에서 1분33초5로 2위를 차지한데 이어 1천5백m도 준우승을 차지, 종합점수 42점으로 고려대 김동성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쇼트트랙 여자 간판 선수였던 계명대 안상미는 종합성적 6위를 기록, 협회추천(2명) 케이스에 희망을 걸게 됐다.
한편 김동성은 16일 광운대 실내빙상장에서 계속된 대회 마지막날 남자부 1천m와 3천m에서 1위를 차지, 전날 우승한 5백m와 1천5백m를 포함해 4개 종목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면서 종합우승했다.
여자부에서는 전날 5백m에서 우승한 데 이어 이날 3천m에서 2위에 오른 박혜원(목일중)이 총점73점으로 1천5백m 1위 주민진(보성여중)을 10점차이로 제치고 종합우승했다.
〈李庚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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