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주택할부금융(대표 박창호)의 해외 매각이 추진돼 관심을 끌고있다.
20일 지역금융권에 따르면 재미교포계 투자회사인 '뉴스테이트 캐피탈'이 국내 M&A(기업인수합병) 중개회사를 통해 영남주택할부금융의 매입 의사를 타진해왔다는 것.
지난 5월부터 영남주택할부금융의 매입 의사를 표명해온 뉴스테이트 캐피탈 측은 오는 23일 영남주택할부금융을 방문, 주주들과 구체적인 매매 협상을 벌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영남주택할부금융이 팔릴 경우 지역에서는 최초의 금융기관 해외 매각 사례가 된다.현재 지역 주택건설업체들로 구성된 영남주택할부금융의 소액주주 10여명은 지분율 36.5%로 최대주주인 영남종합금융에 매각관련 협상권한을 위임해 놓은 상태다.
〈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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