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24일 사기도박을 하다가 발각되자 불량배를 동원해 같이 도박하던 사람들의 금품을 뺏은 홍연득씨(39)등 3명과 폭력을 휘두른 김병석씨(45)등 5명을 사기,폭력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이들은 지난 8월29일 오후9시30분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ㄱ주유소 3층 사무실에서 전모씨(41·대구시 북구 읍내동)등 4명과 속칭 포커도박을 하던 중 사기도박 사실이 드러나자 김씨등을 불러 전씨 등을 폭행하고 이들이 갖고 있던 돈 90만원을 뺏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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