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와 폴란드 국립 쇼팽음악원의 교육과정 공동운영 협정체결로 한국음악도들이 시간적 경제적 낭비를 줄이면서 세계수준의 음악공부를 할수 있게 됐습니다"
안드레이 호로신스키 쇼팽음악원 총장(49)은 29일 오전 계명대에서 교류협정서에 서명한뒤 "이같은 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독창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3월부터 계명대 신입생 가운데 바이올린·성악·피아노 전공 30여명을 선발, 쇼팽음악원객원교수를 초빙해 별도의 교육을 시키게 됩니다"
계명-쇼팽음악원 출신은 계명대에서 7학기를 마친후 폴란드 쇼팽음악원으로 유학, 2년만에 석사학위를 취득할수 있다. 일반적으로 국내대학 졸업생이 석사학위를 취득하는데 걸리는 시간 6년보다 4년이 단축된다.
"별도의 '계명-쇼팽음악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드는 비용 가운데 70% 이상을 계명대측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한학기당 추가부담은 80만~1백만원 수준 입니다"폴란드 국립 쇼팽음악원은 1810년 바르샤바 음악학교로 출발, 쇼팽을 비롯한 숱한 세계적 음악가를 배출했으며 현재 3명의 한국학생이 유학중이다.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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