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차 판촉전 치열

자동차업체들이 무이자할부판매, 할인판매 등을 내걸고 연말 막바지 판촉전에 뛰어들고 있다.현대자동차 대구지역본부는 그랜저, 그랜저XG, 다이너스티 등 대형차와 상용차를 제외한 아토스,EF쏘나타 등 승용차 전 차종에 대해 18개월에서 최고 20개월까지 무이자할부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차종에 따라 30만~50만원의 할인판매도 벌이고 있다.

대우자동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연말까지 마티즈, 레간자, 라노스, 누비라, 브로엄 등 승용차 전차종(레저용차 제외)에 대해 10~20개월, 올해 5월이전에 생산된 차에 대해선 최고 30개월까지 무이자할부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또 올해 5월이전에 생산된 차를 구입하면 5~10%정도 할인혜택도 주고 있다.

대우자동차는 판매추이에 따라 일부 차종에 대해선 무이자할부기간과 할인판매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기아자동차 경북지역본부의 경우 프라이드는 12~15개월, 아벨라 세피아Ⅱ 20~24개월, 슈마 24~30개월, 카니발 10~15개월 등의 조건을 내걸고 무이자할부판매에 들어갔다. 크레도스Ⅱ, 크레도스Ⅱ왜건형인 파크타운의 경우 일시불 구입시 28%를 할인해주고 있다.

기아는 크레도스Ⅱ와 포텐샤의 LPG차를 중심으로 렌터카판매에도 전력할 계획이다.삼성자동차 경북지역본부의 경우 영업차별화를 위해 무이자할부판매, 할인판매를 지양하는 대신아파트단지 등에 차를 전시하거나 주요네거리를 중심으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거리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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