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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최하위 탈출 배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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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9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가 끝나는 이번 주는 하위팀들의 연패탈출을 위한 공세와 올 시즌 판도를 유리하게 이끌기위한 상위팀들의 공세가 맞부닥칠 전망이다.

3연패에 빠진 동양은 이번주 SBS(1일), 나래(5일), 기아(6일)와 일전을 벌이며 최하위 탈출을 노린다. 중위권 도약을 위해선 2승1패는 거둬야 할 상황.

제럴드 워커가 슬럼프에 빠지면서 조직력이 무너진 SBS와는 대등한 경기가 예상되고 나래와 기아의 대구 홈경기도 해볼 만하다는 평가다. 문제는 선수들의 자신감 회복.

최인선 감독을 영입하며 팀분위기를 일신한 SK는 6연패 뒤 첫승을 거뒀으나 상위권인 기아, 대우와 2연전을 갖게 돼 순항이 쉽지 않을 듯.

6연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삼성은 선두권진입을 노리는 기아 LG와 격돌하게 돼 2라운드 판도의 최대고비가 된다. 삼성은 주희정이 노련미까지 갖추며 공수에 걸쳐 맹활약을 펼치고 있고싱글턴, 벤자민 두 용병과의 호흡도 좋아 이번 주만 잘 넘기면 순항할 전망이다.6승2패,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와 대우는 3일 각각 나산 기아와의 원정경기를 잡은 뒤 6일대우-현대전에서 상대를 이겨 확실한 선두권을 달리겠다는 복안이다.

5연승 선두를 달리다 현대에 덜미를 잡혀 주춤한 기아는 공격의 핵 윌리포드가 부상을 입은데다정인교마저 컨디션이 난조에 빠져 이번 주 힘겨운 싸움이 될 듯하다.

〈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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