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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건설업체 부도늘어 주민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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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 부도로 중단되는 아파트 공사가 늘자 입주예정자들이 불안해 하며 당국의 적극적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95년8월 금호읍 원제리에 윤성주택이 착공한 윤성모닝타운은 1천7백46가구 가운데 1천7백16가구를 분양했으나 지난2월 업체 부도로 96% 공정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이때문에 입주예정자 중 1천2백80가구는 준공도 안된 아파트에 사전 입주해 있으면서 몇개월째 당국의 대책을 기대하고 있다.

또 청구산업개발이 영천시 완산동에 짓던 청구하이츠는 2백60가구분 가운데 2백4가구가 분양됐으나 지난해 12월 건설업체가 부도 나 40% 공정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입주 예정자들은 건설사와공사재개 방안을 협의키 위해 입주자 동의서를 받고 있다.

이밖에 파산 절차가 진행 중인 (주)창신의 망정동 창신임대아파트 1천2백85세대, 북안면 임포리(주)범진의 북안범진 임대아파트 1백1가구 입주민들도 업체 부도 대책 모임을 갖고 분양 전환 등대책을 협의 중이다.

〈金相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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