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하르토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축재 의혹과 관련,검찰총장의 심문을 받을 준비가 돼 있다고밝혔다.
수하르토 전 대통령은 4일 자카르타의 자택에서 가진 월간 다르마이스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심문받을 준비가 돼 있으며 어떤 시민도 법을 피할 수는 없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달말 잡지에 실리게 될 이 인터뷰에서 "다른 인도네시아 국민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법적보호를 받을 권한 또한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엄중히 경비되고 있는 자신의 집 주변에서 거의 매일 시위를 벌이고 있는 학생들에 대해"나는 현재 사임해 아무 직책도 맡지 않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이곳보다는 국회에 가서 희망사항을 알리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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