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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서울모터정밀공업 정성화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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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등하게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판정났지만 자금부족으로 생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서울모터정밀공업 정성화사장(48·경주시 노서동)은 수중 모터펌프를 개발, 지난달 17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에서 주는 산업기기 분야 에너지웨너상을 수상했지만 운영자금이 모자라 요즘 고민이 많다.

IMF로 일감이 없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주문이 쇄도하지만 자금이 없어 생산을 제대로 못하는 정사장으로서는 안타까움이 더하다.

모터 수리공으로 일해온 정씨가 외국제품을 능가하는 모터를 생산할수 있었던 것은 일찍이 가졌던 이 분야에 대한 남다른 관심 때문. 78년 고향 경주에 회사를 차린 정씨는 외국부품을 수입하고 고철을 주워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나머지 20년만에 지금의 제품을 개발했다. 정씨가 개발한수중 모터는 다른 제품에 비해 무게가 20~30kg 이상 가벼우면서 성능과 에너지 소비율은60%~30%이상 향상된 수중 모터펌프.

이 제품은 한국기계연구원과 포항공대 회전유통연구실에 성능을 의뢰, 최근 세계 정상급 수준임이 입증됐던 것.

정씨는 "기술개발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다보니 기업 경영이 어려운 지경에 이르고 있다"며 "주문은 많지만 운전자금이 없어 한정된 생산만 하고 있다"며 관계기관의 지원을 호소했다.〈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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