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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표결 박빙의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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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CBS방송 클린턴진영 패배 예상

미국 공화당의 온건파 의원들과 탄핵에 반대해온 의원들이 탄핵안 지지 쪽으로 돌아서면서 하원본회의 표결에서 탄핵안을 부결시키려던 빌 클린턴 대통령 진영의 노력은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있다고 언론들이 15일 보도했다.

미 ABC.CBS방송등은 그동안 탄핵안 반대 의사를 표명해온 뉴욕주 출신의 잭 퀸, 존 맥휴 두 의원이 탄핵안 지지의사를 밝혔으며 이에 앞서 프랭크 로바이온도(뉴저지), 짐 월시(뉴욕), 프레드업톤(미시간) 의원 등 공화당 온건파 의원들이 탄핵안지지로 입장을 바꿔 클린턴 진영의 탄핵저지 노력은 성공 가능성이 사라지거나 적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ABC방송은 퀸 의원이 지난주 하원 법사위 청문회에서 클린턴 대통령의 위증과 사법방해 증거가명백해졌기 때문에 탄핵안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맥휴 의원은 탄핵사유 4개 가운데 최소한 2개에 찬성표를 던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의원 보좌관들은 현재 하원 본회의 표결 예상은 누구도 장당할수 없는 박빙의 상태라고 전하고, 특히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탄핵 찬성으로 돌아선것은 백악관으로서는 '걱정스러운 신호'라고 분석했다.

3, 4명의 탄핵지지 의원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 민주당쪽에서도 명백한 입장천명을 거부해온 버질구드(버지니아) 의원이 이날 "선서 증언에서 잘못된 발언은 탄핵이 가능한 위증에 해당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민주당의 반클린턴 의원들의 향배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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