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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 한국신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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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이규혁(고려대)이 500m와 1,000m에서 연거푸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이규혁은 4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시리즈 최종 8차전 남자 500m에서 34초84를 기록, 지난해 11월 최재봉(단국대)이 같은 장소에서 세웠던 한국기록(35초29)을 0.45초 앞당기며 시미즈 히로야스(34초67.일본)와 캐시 피즐란돌프(34초84·미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이어 열린 1,000m에서도 이규혁은 1분8초75를 기록, 전날 자신이 세웠던 한국기록(1분9초11)을 하루만에 갈아치우며 4위에 올랐다.

이 종목에서는 마이클 아일랜드(캐나다)가 1분08초34로 결승선을 통과, 지난해1월 제레미 워더스푼(캐나다)이 세웠던 세계기록을 0.01초 앞당기며 우승했다.

이로써 이틀새 3개의 한국신기록을 세운 이규혁은 10차례 열린 월드컵시리즈 1,000m 레이스에서 합계 490점을 얻어 워더스푼(652점)과 안드레 손드랄(616점·노르웨이), 아일랜드(499점)에 이어 4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총상금 7천600달러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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