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지은 집에서는 유독성 화학물질이 많이 나와, 오래된 집보다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한 건축연구소가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 최신호에 게재한 것.
이에 따르면, 지은지 일년 미만 집들의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수치는 당국이 정한 안전 수치의 무려 20배가 넘었다. 일반 새 집들의 VOCs 수치도 10년 된 집의 두배가 넘었다.
새 집에서는 목조 바닥이나 가구에 사용된 포름 알데히드가 나오는데, 이것은 가려움증은 물론 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새로 깐 카펫에서 나오는 스티렌도 발암 물질. 그 외 페인트와 솔벤트에서도 유독성 화학물질이 방출될 수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검찰, '尹 부부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건진법사' 의혹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