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만에 등산을 재개, 9일 부인 손명순 여사 및 일부 측근들과 함께 경기도 양평군 칠읍산을 올랐다.
김 전 대통령은 두시간 가량의 산행 후 일행들과 점심식사를 같이 하는 자리에서는 최근 자신의 회고록에 대한 청와대측과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반박에 대해 독설을 섞어가며 재반박했다.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 김 전 대통령은 "(대통령이) 부시 새 행정부에 대해 아무런 변화나 준비없이 정상회담에 임해 국제사회에서 망신을 산 것 아니냐"며 "내치뿐 아니라 '외치'도 엉망"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답방에 대해 "그는 서울에 오지 못할 것이며 만약 온다면 그 자신이 불행해지는 것"이라며 "특히 김정일이 서울에 오려는 것은 평화를 위한 것이 아니라 적화통일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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