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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남북단일팀 내달초 합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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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오사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남북 단일팀의 합숙훈련 장소가 일본 와카야마(和歌山)현 하시모토(橋本)시의 현립 하시모토 체육관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17일 보도했다.

남북 단일팀 구성과 관련된 세부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일본을 방문중인 대한탁구협회 박도천(朴道天) 이사(단일팀 구성 남측실무책임자)가 대회조직위원회의 안내로 합숙훈련 후보지를 방문한 후 와카야마현을 희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오사카시에 인접한 와카야마현의 하시모토체육관은 24대의 탁구대 설치가 가능한 면적 2천900㎡로 일본측이 남북 단일팀 합숙훈련을 위해 미리 확보해둔 장소라는 것. 주민들은 그곳이 남북 단일팀의 합숙훈련장소로 정해지면 와카야마현은 세계 매스컴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기대하고 있다.

남북선수들의 합숙기간은 4월초순부터 개막직전까지 약 4주 동안 계속될 예정이며 오사카(大阪)부근 제2의 후보지도 거론되고 있어 분산 합숙할 것인지는 아직 미정인데 한국측 관계자는 '이러한 내용을 북한측에도 전달해 합의를 거친 후 최종 결정할 것'으로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박순국편집위원 toky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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