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의 인지도가 지역 병원 중 유일하게 전국 10위권 안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능률협회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6일까지 서울 및 6개 광역시에 살고 있는 주민 7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병원 브랜드 파워 조사결과.
이번 조사에서 경북대병원은 1천점 만점에 310.8점을 획득, 서울대병원(593.9점), 삼성서울병원(478.2점) 등 서울지역 5개 주요 종합병원에 이어 6위를 기록했으며 지방 종합병원 중에서는 부산대병원(309.6), 전남대병원(106.6) 등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이용가능성, 성장가능성, 선호도 등을 기준으로 조사대상자들이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전국 58개 종합병원 중 계명대 동산의료원, 영남대 의료원 등 40개 종합병원은 조사의 95%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는 응답자 수의 하한선(30명)을 넘지 못해 분석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종균기자 healthcar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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