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체력과 건전한 정신함양은 물론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경주문화중학교 검도부가 24일 허규판 경북도검도협회장,강주복 문화중·고 동창회장,학부모,교직원,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이순창 체육교사가 감독을 맡고, 코치는 81년∼84년 전국대학부 최초 연속 5회우승을 차지한 이상환(41·6단)씨가 맡았다. 선수는 전국 및 경북도 검도대회에서 단체 또는 개인 우승,준우승을 차지한 박은포(3년), 최동수(2년), 배민규(1년), 우재동(1년), 백진우(1년), 신동현(1년),손빛남(1년)등 7명.
문화중은 17년간 검도를 교기로 지정하여 검도발전에 기여해왔으나 최근 이렇다할 성적을 못내다 지난 해 전국대회를 휩쓴 선수 4명이 입학하면서 재창단,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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