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가 시작되자마자 고3생들이 진학상담실로 몰려들고 있다. 내년 입시부터 수시모집이 1학기와 2학기 두번에 걸쳐 실시되는 데 1학기 수시모집이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로 정해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교사들은 수시모집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작성을 돕는 게 일과가 돼 1년 내내 입시지도에 매달리게 됐다.
문제는 수시모집 응시생들은 모두 성적이 최상위권 학생들이라는 점이다. 이에 따라 열심히 지도해야 대학문턱에 턱걸이라도 할 수 있는 나머지 학생들이 소외되고 있다. 대학들이 우수 학생을 먼저 데려가기 위해 만든 수시모집 제도는 결국 소수 상위권 학생들만을 위한 것이다. 또 고교교육을 연중 입시체제로 만들어 파행시키고 있다.
교육부는 연중입시와 고교교육 파행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
황찬혁(대구시 상매동)
































댓글 많은 뉴스
성과급에 뿔난 SK하이닉스 직원들…3500명 모여 '새 노조' 만든다
李대통령 "앞으로 광주특별시" 한마디에…'전남 빠진 약칭' 논란 재점화
홍준표, 한동훈 맹폭…"조선제일껌, 권력에 살고 권력에 죽었다"
李대통령 지지율 43.3% '취임 후 최저'…4주 연속 내리막
광주 군공항, '반도체 기지'로 바뀐다…전투비행대대 어디로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