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2일 국세청이 고발한 언론사 및 사주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일체의 외부 간섭이 없을 것이며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와 공정위 조사에 대해 "공정성이 완전히 보장되었으며 어떠한 간섭도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 "언론이 건전해야 국가와 사회가 건전해진다"며 "이번 조사와 앞으로의 처리 결과는 투명하고 건전한 언론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언론사 세무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 나온 것으로, 향후 검찰 수사가 매우 강도높게 진행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대구 방문에…'엄마부대' 버스 대절했다
"안귀령, 총기 탈취하고 폭동 유발" 김현태, '강도미수' 고발장 접수
李대통령 "주가조작 신고하면 수백억 포상금…로또보다 쉬워"
TK행정통합 특별법, 법사위 제동…이철우 지사 "아직 끝나지 않아"
추미애에 빌미 준 대구시의회, 대구경북 통합 좌초 '원흉' 되나…무너지는 7년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