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폭넓은 참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열린 로터리'를 만들겠습니다".
'2001~2002 국제로타리 3700지구(대구.경북 일원)' 신임 이재윤 총재가 6일 취임식을 갖는다. 중.장년층 전문직업인들간의 단합과 장학, 의료, 자선활동을 벌이는 로타리클럽, 대구회원 2천200여명의 수장인 셈이다. 그는 사회 개혁을 위해 각종 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로타리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역대 최연소인 이총재는 서울대 치과대출신으로 현재 대구 덕영치과원장. 수필, 시집 등 7권의 책을 냈을 뿐 아니라 김치의 효능을 알리는 김치박사, (재)한국기원 대구본부장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벌여 왔다.
내년 6월말까지 임기동안 자선음악회, 청소년 지도자 연수회, 소아마비.결핵 퇴치를 비롯한 의료봉사 등 폭넓은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총재는 "한살이라도 젊을 때 정력적으로 사회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단체 홈페이지를 활성화하는 등 젊은 조직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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