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8일 이틀 동안 경북지역에서는 익사.추락 등으로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8일 오후 1시쯤 포항 죽장면 하옥리 계곡에서 윤모(42.포항 우현동)씨가 몰던 승용차가 70m 아래 계곡으로 추락, 옆자리에 탔던 김모(44.여.연일읍)씨가 숨지고 윤씨가 부상했다. 오후 5시쯤 청도 매전면 당호리 삼족대 앞 동창천에서는 형(33)과 함께 낚시하던 김모(32.대구 범어동)씨가 미끄러진 뒤 급류에 휘말려 익사했다밤 10시20분 쯤에는 구미 선산읍 원3리 감천 냇가에서 이 마을 김모(여.33)씨가 물에 빠져 실종됐고, 오후 3시50분 쯤에는 성주 월항면 대산1리 대산잠수교 밑 백천 냇가에서 가족과 함께 놀러 왔던 이모(42.대구 상인동)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이에 앞서 7일 오전 7시쯤 경주 용강동 성산못에서는 이 동네 정모(21)씨가 익사체로 발견됐고, 새벽 4시쯤에는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잠자리에 들었던 최모(22.경주시 성건동)씨가 숨졌다. 오전 10시40분쯤엔 김모(31.달성군 논공읍)씨가 김천 증산면 수도계곡에서 목매 숨진채 발견됐고, 오후 1시40분쯤엔 김천 부곡동 한 아파트 13층에서 모 고교 1년 이모(15.대항면)군이 떨어져 숨졌다.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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