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는 재소자들이 낮에나 평일에는 밖에서 일하거나 친구,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밤이나 주말에만 수감생활을 하는 이른바 '파트타임' 교도소 도입을 추진중이다.
'주말교도소' 아이디어는 영국내 학자들과 공무원들이 이미 제안한 바 있으나 블런킷 장관의 발언은 정부 각료들이 사법제도 개혁의 일환으로 파트타임 교도소를 설립할 의사가 있음을 처음으로 명백하게 드러낸 것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블런킷 장관은 "재소자들이 주말만 수감생활을 하거나 직장생활을 계속하면서 일과후에만 교도소로 돌아가도록 형을 선고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사람들이 이방식을 무서워 하겠지만 교도소를 이런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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