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 여행비자에 10$ 부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아프리카 국가들이 정치, 경제적 통합을 목표로 최근 출범한 아프리카연합(AU)의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아프리카 여행객에 대해 일률적으로 1인당 10 달러를 징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아프리카민간협회기구(OSCA)의 한 관계자는 8일 "기존 아프리카단결기구(OAU)를 대체하는 AU의 예산규모는 OAU의 3~4배에 달하게 되나 서방권의 기부금은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방안은 외국인과 아프리카인을 가릴 것 없이 아프리카 대륙을 여행하는 사람들에 대해 10 달러를 받고 '범아프리카 비자'를 발급하자는 것이다. OSCA측은 오는9일부터 사흘간 잠비아의 수도 루사카에서 열릴 예정인 마지막 OAU 정상회담에서 이를 공식 제안할 방침이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