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익숙해진 컴퓨터 프로그램은 웬만해서는 바꾸기 힘들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전반적인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면서 새로운 매매기법 적용과 신속한 투자정보의 입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낙후된 HTS를 고집하는 것은 현명치 못하다.
무엇보다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HTS를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 수수료가 싸면 금상첨화이겠지만 이보다 중요한 것은 시스템의 안정성과 HTS의 성능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시스템 폭주를 견디지 못해 주문·체결이 지연될 경우 큰 투자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증권사의 서버 용량이 넉넉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나스닥선물지수 등 해외지표 등 각종 투자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되는지, 원하는 매매 종목을 실시간으로 검색하는 기능이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어느 정도 주식공부를 많이 한 투자자라면 증권사 측이 제공한 기본 차트상의 보조지표 수치를 재조정해 새로운 차트를 꾸밀 수 있는지 따져 봐야 한다.
두개 이상의 HTS를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종목 검색 및 투자정보 획득은 HTS 성능이 우수한 증권사의 것을 이용하되 실제 매매는 서버용량이 크고 수수료가 싼 증권사를 통해 하는 것이다. 실제로 중급 이상의 투자자들 가운데 적지 않은 이들이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김해용기자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대구 방문에…'엄마부대' 버스 대절했다
"안귀령, 총기 탈취하고 폭동 유발" 김현태, '강도미수' 고발장 접수
李대통령 "주가조작 신고하면 수백억 포상금…로또보다 쉬워"
TK행정통합 특별법, 법사위 제동…이철우 지사 "아직 끝나지 않아"
추미애에 빌미 준 대구시의회, 대구경북 통합 좌초 '원흉' 되나…무너지는 7년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