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는 방북 도중 급환으로 사망한 유성희 전 회장(67)의 장례를 '의사협회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의협은 이날 오전 11시 판문점을 통해 유 전 회장의 유해가 인도되면 유족들과 상의해 운구, 빈소 설치, 발인 등 장례 절차를 협회 공식 업무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씨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영안실에 설치될 예정이며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 8시, 장지는 충북 음성군 선영으로 정해졌다고 의협은 밝혔다.
유 전 회장은 11일 오전 호텔 방안에서 쓰러진 뒤 의식을 잃어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오전 9시40분께사망했다고 의협이 밝혔다.
유 전회장은 평소에 혈압이 높고 부정맥도 있어 순환기 계통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의협의 대외의료협력단은 중국 베이징을 거쳐 지난 10일 평양에 도착했으며, 유 전 회장 외에 김완섭 대구시 의사회장, 홍승원 대전시 의사회장, 김방철 의협보험이사, 김재호 강남성모병원 안과과장, KBS 관계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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