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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음악가들, 클래식 대중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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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원로음악가회(회장 김종환)가 주관하는 '원로음악가와의 만남'이 19일 오후 3시 녹향 음악감상실에서 열린다.

대구원로음악가회는 6년전 만 60세이상 원로음악가들이 만든 단체로 40여명의 회원이 있다. 이번행사는 클래식 활성화를 위해 지난 46년부터 클래식 음악감상실로 대구지역 클래식 인구 저변확대와 음악발전에 기여해 온 녹향 음악감상실(053-424-1981)에서 실시한 두번째 무대.

원로음악가 추병기씨의 해설로 모짜르트 '세레나데', 베토벤 '운명교향곡'을 축음기에 사용하는 S.P레코드와 CD 등을 번갈아 들으며 비교 감상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20세기 음악예술의 반성 1-양식개혁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첫 행사에서는 50여명의 원로음악가와 음악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베토벤 '교향곡 9번' 감상회를 가졌다.

대구원로음악가회는 세번째 만남을 '20세기 음악예술의 반성 2-이데올로기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다음달 16일 오후 3시 녹향음악감상실에서 원로음악가 안종배 경남대 및 일본나고야 예술대 명예교수의 해설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환 회장은 "원로음악가들이 소장 자료를 교환하고 클래식 열기를 확산 시키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열게 되었다"며 "매월 한차례 행사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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