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의 이름을 두고 말이 많다. 현재 통용되는 이름은 '포항제철' 또는 '포철'. 그러나 당사자인 포철과 고객사·계열사, 서울 등에선 영문 약자인 '포스코'로 부르고 있다. 증시에서도 국내 관계자들은 포항제철, 외국인들은 포스코라 다르게 부른다.
포스코라는 이름이 많이 쓰이면서 포항 시민들도 '포항'이 빠지는데 대해 상당한 반감을 나타내고 있다. 포철은 1990년대 초에 '포스코'로 이름 변경을 시도했다가 지역민 반발에 밀려 후퇴했었다.
이런 중에 포철로재가 '포스렉'으로 바꿨고, 포철산기는 '포스멕'으로 홍보 중이며, 포스콘·포스코개발·포스틸·포스데이타 등은 애초부터 영문식 사명을 사용하고 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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