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탈세 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18일 고발된 언론사의 자금관리 창구 역할을 해온 '모계좌'에서 파생된 주변 연결계좌에 대한 정밀 추적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각 언론사의 자금흐름 파악을 위해 지난주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모계좌와 연결된 주변계좌를 추적중이며 모 언론사의 경우 3개 '모계좌'와 연결된 수십개의 연결계좌를 통해 광고비 등 자금을 관리해온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또 고발된 언론사의 현직 고위 임원 중 소환 대상자 명단을 확정, 21일부터 본격 소환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차명계좌 명의대여인 등으로 알려진 일부 언론사 사주의 일가 및 친인척, 측근 인사들에 대한 소환이 병행될 것으로 알려져 검찰수사는 사주 주변 인사들로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고위 임원 등을 상대로 부외(簿外) 자금의 사용처와 사주의 주식 등 재산 우회증여 및 위장매매 증여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그간 일부 언론사의 전현직 임원을 포함, 자금 관리자들에 대한 실무 차원의 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광고비 등 수입 누락, 취재비나 감가상각비 등 비용 과다계상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한 결과 고위 임원 등을 추궁할 만한 단서들을 상당부분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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